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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마시는 커피가 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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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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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2 00:50:55, 조회 : 582, 추천 : 27 |
-커피로 얻을수 있는 효과
1.졸음방지와 계산능력 향상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은 머리를 맑게 해주고 일의 능률을 향상시켜준다. 특히 커피를 마시면 계산력이 향상되는데, 연구자들은 카페인에 신경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단 일의 능률을 높이기 위해 여러 잔의 커피를 계속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커피 성분엔 위산분비를 촉진하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2.지구력 향상
보통 운동할 때의 에너지는 글리코겐으로 보급되고, 글리코겐이 없어지면 지방이 에너지로 변한다. 그런데 카페인은 글리코겐보다 먼저 피하 지방을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작용이 있다. 마라톤 선수가 달리는 도중 마시는 드링크에 카페인 음료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3.음주 후 숙취예방과 해소
카페인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배설을 재촉한다. 술을 마신 뒤에 한잔의 물과 커피를 마셔 두는 것이 좋다.
4.입냄새 예방
최근 구취억제제가 잘 팔리고 있는데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프랑류에도 같은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크다. 단, 커피에 밀크나 크림을 넣으면 프랑류는 먼저 그쪽으로 결합되어 효과가 없어진다.
5.암예방 효과
커피를 매일 3잔 이상 마시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률이 절반 정도밖에 안 된다.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항산화물질 등이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 커피를 종종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간암으로 사망할 위험률이 30%낮고, 커피를 매일 마시는 사람의 경우는 60%나 사망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하루에 커피 4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24%가량 낮다는 보고도 있다.
-커피가 낳을 수 있는 부작용
1.숙면방해
커피 속의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혈중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는 대개 4시간이다. 따라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저녁 식사 후 잠들 때까지는 커피를 삼가야 한다.
2.피로가중
커피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중추신경을 자극해 기분전환과 함께 작업능률을 올려주지만 피로가 쌓인 경우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위산분비 촉진
커피는 위벽을 자극, 위산분비를 촉진하고 위장과 식도를 연결하는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위산이 식도에 역류, 속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하루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세 위궤양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레귤러 커피나 저카페인 커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위산과다가 있거나 속쓰림 등 위궤양 증상이 있는 사람도 되도록 커피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4.과민성 대장질환 촉진
커피는 장의 연동작용을 촉진하므로 급만성 장염이나 복통을 동반한 과민성 대장질환이 있는 경우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5.심장 부작용
심장이 예민한 사람이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여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면 심근경색 발생률이 2~3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 밖에 커피는 콩팥에 작용해 소변량을 늘려 탈수현상을 초래하고 목소리를 잠기게 하는가 하면 불안, 흥분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6.조산위험
하루에 커피 석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임신이 잘 안될 수 있고, 임신한 여성은 조산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그러나 커피가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 적절한 섭취는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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